(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영국 출신 배우 톰 홀랜드가 여자친구인 젠데이아와 함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
지난 8일(현지시간) 데드라인 등 다수 매체는 젠데이아가 앤 해서웨이와 함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맷 데이먼과 톰 홀랜드가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진 본 작품은 2026년 7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아직 작품의 제목이나 줄거리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2017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한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이로써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벗어나서도 협업을 이어가게 됐다.
1998년 영화 '미행'으로 데뷔한 크리스토퍼 놀란은 지난해 영화 '오펜하이머'를 통해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해 총 7관왕에 오르면서 생애 처음으로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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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