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03 13:41 / 기사수정 2011.10.03 13:41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어제 경기 후 감독과의 짧은 인터뷰를 통해 나온 멘트를 가지고 각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상당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찬규 선수에 보직에 대한 질문을 한 기자에게 박종훈 감독이 “그건 내년 코칭스태프 구성에 따라 달라지겠죠.”라는 멘트를 했기 때문인데요.
이 멘트를 가지고 팬들은 “사실상 경질 언급을 받은 것 같다.” “암시보다도 본인 스스로가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중계 화면에 잡힌 모습을 보니 좀 짠하긴 했다.” “이번 발언은 강도가 좀 센 발언 같다.” “확실히 염경엽 수비코치가 코치에서 프런트로 올라간다는 소문이 맞는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보이더군요.
그러면서도 “단순히 인터뷰 내용만 보면 감독은 남고 코칭스태프만 물갈이 되는 것 아니냐?”
“그럴 바에는 무엇하러 김기태 코치를2군에서 올렸겠는가 분명 감독은 경질이 되고 일부 코치들만 바뀔 것 같다.” “도는 소문에는 감독과 유지현 코치만 남고 나머지는 전부 물갈이 된다는 말이 있다.” 등 상당히 다양한 의견을 내시더군요.
시즌이 마무리가 될수록 이러한 루머들이 점점 수위가 강해진 모습을 보고 있으니 확실히 프런트 쪽이 움직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끝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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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용택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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