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정숙한 패밀리' 김소연이 연우진의 집에 초대됐다.
1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패밀리' 10회에서는 김도현(연우진 분)이 한정숙(김소연)을 집으로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도현은 한정숙과 통화했고, "저도 이제 사건이 곧 마무리될 것 같은데요. 혹시 내일 저녁 같이 할 수 있을까요? 그날 데이트 이후로 제가 너무 정신이 없었던 거 같아서요"라며 털어놨다.
한정숙은 "네. 민호가 엄마랑 동생네 가기로 해서 가능할 것 같아요. 그럼 저희 어디서 볼까요?"라며 승낙했다. 김도현은 "집으로 오시겠습니까? 제가 저녁 해드리고 싶은데요"라며 전했고, 한정숙은 "네. 좋아요"라며 밝혔다.
이후 한정숙은 이주리(이세희)로부터 집 데이트가 좋다는 말을 듣고 "집 데이트가 왜 좋은데요?"라며 궁금해했다. 이주리는 "뭔가 담백하면서도 진도 빼기 딱 좋잖아. 겉으로 보기에는 밥 먹자고 그냥 가볍게 부르는데 아무도 없는 공간에 둘만 있다 보면"이라며 설명했고, 서영복(김선영)은 "청소년 관람 불가를 찍게 되겠지?"라며 거들었다. 오금희(김성령)는 "뭔 일이 생겨도 생기지?"라며 맞장구쳤고, 한정숙은 "진짜로 밥만 먹을 수도"라며 의아해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