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02 20:2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강호동 빠진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이하 1박 2일)에 극과극 반응이 이어졌다.
2일 방송된 <1박 2일>에서는 메인 MC이자 맏형님인 강호동이 빠진 엄태웅,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이승기 5인 체제로 진행됐다.
평소보다 다소 긴장한 듯한 얼굴로 오프닝 촬영에 임한 멤버들은 "호동이형이 없다"며 "빈자리가 느껴지고 부족할 거라고 생각한다. 미약하지만 최고의 웃음 선사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시청자들에 양해를 구했다.
이어 가을맞이 전국 5일장 투어라는 테마에 따라 다섯 멤버는 각각 경남 창녕장, 전북 화순장, 동해 북평장, 충북 괴산장, 전남 구례장으로 흩어져 모든 5일장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물건과 이 장에서만 볼 수 있는 가장 특별한 물건을 구입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시청자들은 "더 열심히 하려는 멤버들의 노력이 보여 좋았다", "분위기가 어두울 수도 있었는데 잘 풀어나간 것 같다"고 하는가 하면, "강호동의 빈자리가 느껴졌다”, "강호동이 없다 보니 진행이 좀 산만해지더라"며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9일 방송에서는 전국 5일장 투어 두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1박 2일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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