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이 남편 문희준의 요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 소율은 개인 SN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한 팬은 "희준 오빠가 돈가스도 튀기시고 깍두기까지 만들다니 세상에. 요리 뭐 잘하시는지 궁금해요"라고 질문했다.
소율은 "남편이 해주는 쌀국수랑 양배추 샐러드랑 라면이 제일 맛있어요. 고기도 잘 구워요. 김밥도 잘하는데 남편 김밥 먹고 싶네요"라고 답했다.
이날 오전 소율은 개인 계정에 "맛점하세요. 남편이 해주는 돈가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전날 소율은 "빨래, 설거지, 육아 왜 전부 여자 담당일까요. 같이 하다가도 어물쩍대면 아주 속이 부글부글"이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저도 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여자가 아이를 낳고 살림을 더 잘하게 태어난 게 아닐까"라며 "남자도 잘하시는 분들 많은데 확실한 건 집안일도 일이니까 잘하게 되는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집안일도 일단 마음에 안 들어도 같이 하다 보면 잘할 거다"라면서도 "인내심이 필요한"이라고 남편 문희준을 겨냥하는 듯한 뼈 있는 말을 남기기도 했지만 이내 "재밌게 잘 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소율은 "주말에 가족들과 보내야죠. 아마 아이들 위주로 보낼 것 같아요"라며 화목한 가정을 강조했다.
사진=소율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