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17게이밍(17)이 'PGS 6' 파이널 스테이지 1일 차 1위에 올랐다.
8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6' 파이널 스테이지 1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PGS'는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다. 이번 'PGS 6'는 11월 4일부터 10일까지 태국 방콕의 TVT 그린 파크 스튜디오에서 그룹 스테이지와 파이널 스테이지로 진행된다.
4일부터 6일까지 치러진 그룹 스테이지에서 생존한 16개 팀이 맞붙은 파이널 스테이지 1일 차. 6매치를 모두 소화한 결과, 17게이밍(17)이 67점으로 1위에 올랐다. 그리고 티에스엠(TSM)이 61점으로 2위, 데이트레이드 게이밍(DAY)이 57점으로 3위, 트위스티드 마인즈(TWIS)가 51점으로 4위, 케르베로스 이스포츠(CES)가 47점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팀들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팀은 젠지(GEN)로, 32점으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광동 프릭스(KDF)는 31점으로 9위, 티원(T1)은 16점으로 14위를 기록했다. 한국팀들 모두 전반적으로 분발이 필요한 1일 차였다.
한편, 'PGS 6'의 모든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오후 8시부터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아프리카TV, 치지직, 틱톡, 네이버 e스포츠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