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엑 스포츠 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롯데의 정규리그 첫 2위가 유력해진 가운데 2011 시즌도 저물어갑니다. 삐걱대던 시즌 초와 강팀으로 다시 태어난 시즌 후반의 모습이 강렬하게 대비되는 롤러코스터 시즌이었죠. 지휘봉을 잡은 양승호 감독의 변신과 선수들의 투지가 만들어 낸 쾌거입니다.
이제 플레이오프만큼이나 중요해진 것이 슬슬 내년 시즌을 준비하며 전열을 가다듬는 것입니다. 이대호의 FA와 장원준의 군입대로 전력 누수가 심해질 2012 시즌이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보입니다. 암울한 상황이라도 희망사항은 있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은 다음의 상황 중 어떤 장면을 가장 보고싶으신가요?
창단 이후 첫 정규리그 1위
2. 롯데에 잔류한 이대호의 타격 7관왕
3. 민한神 MVP급 완벽 부활투
4. 20승 2점대 방어율 신인 투수 또는 3할-30홈런 신인 타자 탄생
5. ‘율판왕’ 김사율, 오승환을 제치고 세이브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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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논객 : Ch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