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배인혁이 '체크인 한양'의 1차 티저 영상에서 조선 럭셔리 호텔로 시청자들을 초대했다.
7일 채널A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12월 21일 첫 방영을 앞둔 새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의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체크인 한양'은 조선 최대 객주 용천루에 교육 사환으로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파란만장 성장 로맨스 사극이다.
배인혁, 김지은, 정건주, 박재찬 등 청춘 배우들이 총출동한 신선한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용천루의 객실과 비품 준비로 분주한 사환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깔끔하고 럭셔리한 객실 내부가 감탄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화면에 나타나는 '아침 햇살이 기다림의 시간을 비춥니다', '한 땀 한 땀 정성을 담아 따스한 온기로 맞이하고자 완벽을 준비합니다'라는 문구는 손님들을 위한 용천루의 정성을 강조한다.
이어 '왕을 모시는 마음으로 당신을 기다립니다'라는 조선시대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발칙한 문구가 나타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환들의 인사를 받으며 들어가는 한 공간의 끝에는 왕의 용상 뒤에서나 볼 수 있는 일월오봉도가 놓여 있어, 왕 대접이 그저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라는 걸 보여준다.
꾸벅 인사하며 밝은 미소를 짓는 배인혁의 모습을 끝으로 용천루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공간인 친영래(親迎逨)의 모습이 보이며, '경계를 넘은 품격'이라는 문구와 로고가 그려진다.
동시에 들려오는 "체크인, 하시겠습니까?"라는 배인혁의 질문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네"라고 대답하고 싶은 욕구를 자극한다.
이와 관련 '체크인 한양' 제작진 측은 "1차 티저 영상은 조선 최대의 객주 용천루의 독특한 세계관을 시청자들에게 한눈에 전달하고 싶어 호텔 광고 콘셉트로 제작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당장 체크인하고 싶을 만큼 매혹적인 세계관이 펼쳐질 채널A '체크인 한양'은 12월 21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채널A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