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나라, 비혼주의 돌연 철회…"父가 이상형, 나이 차 상관 無" (냉터뷰)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권나라가 비혼주의를 철회하며 이상형을 밝혔다.

7일 유튜브 '일일칠-117'에는 '[덱스의 냉터뷰] 1티어 등장 권나라가 나라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권나라가 게스트로 등장해 MC 덱스와 만담을 나눴다.

이날 권나라는 헬로비너스 멤버들과의 근황에 대해 "지금도 연락하고 지낸다. 결혼하고 아이까지 있는 멤버도 있다"고 전했다.

멤버들의 결혼 소식에 권나라는 "결혼이 나랑 먼 얘기처럼 느껴지는데, 가정을 꾸린 멤버도 잘 지내서 좋아보이고 어른스러워보이더라"고 말했다. 이에 덱스도 "결혼하고 아이가 있으면 어른스러워보이는 것 같다. 그에 비해 나는 철부지 같고"라며 공감했다.



"결혼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권나라는 "원래 비혼을 생각했는데, 정말 좋은 사람이 있으면 결혼해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자상하고 따뜻한 스타일이 좋다. 나쁜 남자는 별로 안 좋아한다"며 "우리 아빠 같은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또 상대방과 나이 차에 대해서는 "나이보단 사람이 중요하고 인성이 중요해서 상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자를 볼 때는 어른들을 대하는 모습을 본다. 매장 직원들을 대하는 태도나 식당에서의 모습을 중요하게 본다"고 덧붙였다.

사진=일일칠-117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