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김준현이 아껴둔 비밀 맛집을 공개하고, 그곳에 방문한 황제성은 제일 무서운 맛이라며 감탄한다.
8일 방송하는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김준현 밥상 특집으로 김준현이 직접 멤버들을 데리고 단골 식당을 방문한다.
첫 번째 메뉴는 된장찌개와 김치찌개로, 김준현이 15년 이상 다닌 낚시터에서 파는 메뉴이다.
김준현은 "낚시를 해야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낚시꾼들의 배를 채우기 위한 메뉴였는데 너무 맛있어서 소개해 주고 싶었다"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한다.
이어 "직접 농사지은 채소로 만든 반찬이고, 된장도 직접 담근 것이다"라며 설명을 덧붙인다.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은 된장찌개와 김치찌개라는 말에 실망한 눈빛을 보였으나 직접 맛을 본 후 "맛있는 집밥 느낌이다", "매일 먹을 수 있는 맛이다. 제일 무서운 맛이다"라며 만족감을 보인다.
이에 김준현도 "누구 먹이려고 데리고 온 건 처음이다"라며 뿌듯한 표정을 짓는다.
김준현이 숨겨둔 두 번째 비밀 맛집은 소고기 한우 마트이다.
김준현은 "살면서 먹어본 소고기 중에 손에 꼽히는 집이다"라고 말하며, "근처 도축장에서 공수해 특수 부위가 다 있고 생간과 천엽, 지라도 맛볼 수 있다"라며 기대감을 높인다.
제비추리, 갈빗살, 살치살 등 모든 부위를 가득 챙겨 온 김준현은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쪼는맛 싶은 게임도 하지 않고 천엽을 입에 넣는다.
이를 본 문세윤은 제작진에게 고발하고 놀란 김준현은 삼키지 않았다며 결백을 주장한다.
과연 김준현의 숨겨둔 맛집과 멤버들의 군침 자극 먹방은 8일 오후 8시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코미디TV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