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샤이니(SHINee)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태민이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서 첫 단독 MC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최종회에서 태민은 MC부터 미니 3집의 타이틀곡인 ‘Advice’(어드바이스)의 스페셜 스테이지까지 선보이며 두 달 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태민은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를 통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단독 MC를 맡았다. 첫 방송부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선보였고, 매 미션마다 함께 출연하는 후배 그룹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더했다. 특히, 파이널 생방송에선 차분하게 분위기를 이끌어가며 무대를 빈틈없이 채웠다.
이날 태민은 마지막까지 MC로서의 자질을 입증한 것에 이어 미니 3집 타이틀곡 ‘Advice’의 콘서트 버전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시작부터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자신의 모든 퍼포먼스 능력치를 여과 없이 드러내며 자타공인 ‘퍼포먼스 킹’다운 면모를 입증한 것.
태민은 2008년 그룹 샤이니의 메인 댄서로 가요계에 데뷔해 그룹은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도 다양한 앨범을 발매하며 글로벌 K-POP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그렇기에 이번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의 첫 단독 MC 도전은 시작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태민은 수많은 기대 속에서도 자신의 또 다른 능력치와 방향성을 증명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렇게 앨범 활동부터 MC에 도전하며 자신의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태민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새로운 발자취를 남길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태민은 오는 9일 싱가포르 엑스포 홀 7에서 첫 단독 월드투어 무대를 이어가며 활약할 예정이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