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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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기 영철, 보기와는 다른 의외의 면모... "아이 입양 생각 있다" (나는 솔로)[종합]

기사입력 2024.11.07 00:38 / 기사수정 2024.11.07 00:38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23기 영철이 입양 생각도 있음을 밝혔다.

6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에서는 ‘자기소개 타임’으로 베일을 벗는 23기 솔로남녀들이 초호화 스펙을 공개했다. 

이날 영식은 "88년생이다"며 운을 뗀 후 "서울대 영문과 졸업했다. 졸업한 다음 삼성 전자 다니다가 31살 때부터 창원에 있는 '자동차 부품 그룹사'에서 기획과 구매를 담당하는 임원으로 있다"고 소개했다.

영식은 "매출액이 그룹사를 합치면 3천억 원 정도 된다. 구매 금액이 1,500억 원 정도 된다"고 말해 그의 높은 직급과 능력에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영식은 아역배우 출신이라는 의외의 이력을 공개했다. 영식은 "7-8살 때 연기학원을 다녔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도 단역으로 나오고, '딩동댕유치원'에는 고정으로 나갔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다음으로 영철은 "제가 제일 형이다. 83년생이다"며 나이에 비해 동안 외모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영철은 "K자동차의 책임 매니저로 재직 중이다. 자동차에 들어가는 수입 부품, 자재 관리 담당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영철은 "단 한 번도 커피를 마셔본 적이 없다. 보기와는 약간 다르게 낭만주의자 성향이 있다"며 "나중에 결혼하게 되면 신혼여행 가서 아내와 첫 커피 마시고 싶다. 저의 커피 순결을 아내에게 바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에 대해서 영철은 "두 명 이상 갖고 싶다"며 "물리적으로 안된다면 입양도 한 번쯤 생각해보고 있다. 우리의 삶과 사회에 도움이 된다면 많은 분들과 상의해보고 입양도 생각해 볼 만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전했다. 



이어 여자들의 자기소개가 시작됐다. 영숙은 "88년생 8년차 변호사"라고 나이와 직업을 소개했다. 

영숙은 "'Y대' 사회과학대학 최우등 졸업하고, 'C'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졸업했다"고 고스펙을 자랑했다. 

다음으로 순자는 "88년생 첼리스트다"고 말해 주변을 술렁이게 만들었고, 영자는 "86년생 외국계 제약회사에서 차장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옥순은 "87년생으로 학사·석사 모두 컴퓨터 관련 전공을 했고, 10년간 개발자로 일했다"며 "IT프로젝트 매니저로 업무 전환한 지 3년 됐다"고 말했다. 

현숙은 "90년생으로 15살 때 한국무용을 전공했다. 27살-30살까지는 무용단 연수 단원으로 지냈다"며 "외국계 보험회사에서 콜센터 영업 관리자로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ENA, SBS Plus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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