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전 남편 송종국과 양육비로 갈등하고 있는 배우 박연수가 아들의 축구 실력을 자랑했다.
5일 박연수는 개인 채널에 "중1에 시작해서 고1에 첫 팀에 들어간 욱이. 1년도 안 된 시간에 결승전 풀타임 뛰다니 그냥 말이 안 나온다. 멋지다 우리 욱이♡ 더 열심히 달려보자!!!"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과 사진을 업로드했다.
영상에는 박연수의 아들 송지욱 군의 경기 장면이 담겨 있으며, 이어지는 사진 속 트로피를 든 채 친구와 나란히 서 있는 송지욱 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박연수는 지난 1일 개인 채널에 "무책임. 백번도 더 참았다. 제발 약속한 것만 지키자"라며 딸 송지아 양, 아들 송지욱 군의 어린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전 남편 송종국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불렀다.
이후 4일 "분노 전 경고"라는 문구와 함께 옐로카드를 든 캐릭터 사진을 첨부했고, '양육비'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송종국과 양육비로 인한 갈등이 있음을 짐작케 했다.
한편, 박연수는 2006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2015년 이혼했다.
이후 홀로 남매를 육아 중이며 송지아 양은 골프선수, 송지욱 군은 축구선수의 꿈을 가지고 활약 중이다.
사진 = 박연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