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문세윤이 대역전을 이뤄냈다.
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문세윤이 막판 대역전으로 저녁식사를 획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문세윤은 저녁식사가 걸린 스탬프 개수가 7개로 꼴등을 달리고 있었다.
문세윤은 마지막 '찰나의 철가방' 미션을 통해 뒤집기를 노렸지만 1등 조세호가 1라운드 정답 와인 오프너를 맞히면서 기회가 사라지게 됐다.
주종현PD는 문세윤에게 기회라도 주기 위해 남은 2라운드 문제를 문세윤 혼자 다 맞히면 점수를 주자고 제안했다.
멤버들이 주종현PD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문세윤에게도 다시 기회가 생겼다.
문세윤은 2라운드 정답 손톱깎이, 3라운드 정답 이어폰을 모두 맞히며 역전에 성공, 현장을 총격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준은 "말도 안 된다"며 놀라워했다. 유선호는 "난 아예 안 보였다"면서 이어폰을 맞힌 문세윤의 집중력에 혀를 내둘렀다.
문세윤은 "미쳤다. 이게 예능이지. 끝까지 하면 기회가 온다"고 소리쳤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