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천만 유튜버' 쯔양이 다이아버튼을 받았다.
쯔양은 브이로그 채널을 통해 다이아버튼 개봉기를 공개했다. 유튜브는 1천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들에게 다이아버튼을 선물한다.
영상에서 쯔양은 "700만까지는 아무 생각도 안 났는데 800만 넘으니까 갖고 싶더라"면서 "제가 3주 전에 엄청 뜯고 싶었는데 본 채널에서는 1천만 영상을 올렸는데 브이로그 채널에선 다같이 뜯고 싶었다"는 말로 3주 전 수령한 후 이제야 개봉한다고 알렸다.
이어 직접 자축 케이크를 만든 쯔양은 다이아버튼 언박싱에 나섰다. 다이아버튼을 손에 든 그는 "진짜 무겁다 이거. 진짜 다이아몬드 아니겠지?"라며 "다시 한번 너무 감사드린다. 아직까진 진짜 실감이 안 난다. 앞으로도 또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는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이는 쯔양이 힘든 시간을 보낸 후 누리는 행복이기에 더욱 뜻깊다. 앞서 지난 7월 쯔양은 소속사 대표이자 전 남자친구였던 A씨로부터 4년간 폭행 및 협박에 시달려왔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욱이 이러한 쯔양의 과거를 두고 사이버렉카들이 협박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줬다.
논란 이후 활동을 하지 못했던 쯔양은 지난달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활동 복귀를 알렸다. 잘 버틴 쯔양의 다이아버튼 언박싱에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 = 쯔양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