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출신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3일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뉴캐슬전에서 전반 이른 시간 내준 선제 결승포를 만회하지 못해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아스널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3경기 1무 2패로 극도로 부진한 성적을 남기고 말았다. 아스널은 3일 열리는 토트넘-에스턴 빌라, 맨유-첼시 맞대결 결과에 따라 순위가 현재 4위에서 6위까지 미끄러질 수 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20년 무관 수모를 당하고 있는 아스널이 이번 시즌엔 일찌감치 우승 빨간불을 켜고 있다.
다크호스 역할을 하고 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패하며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연속 무승을 기록하고 말았다.
스페인 출신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3일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뉴캐슬전에서 전반 이른 시간 내준 선제 결승포를 만회하지 못해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아스널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3경기 1무 2패로 극도로 부진한 성적을 남기고 말았다. 지난달 20일 중하위권 본머스와 원정 경기에서 충격적인 0-2 완패를 당한 아스널은 지난달 28일 리버풀과의 빅클럽 라이벌전에선 난타전 끝에 2-2로 비겼다. 이어 뉴캐슬 원정에서 다시 덜미를 잡혔다.
스페인 출신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3일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뉴캐슬전에서 전반 이른 시간 내준 선제 결승포를 만회하지 못해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아스널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3경기 1무 2패로 극도로 부진한 성적을 남기고 말았다. 아스널은 3일 열리는 토트넘-에스턴 빌라, 맨유-첼시 맞대결 결과에 따라 순위가 현재 4위에서 6위까지 미끄러질 수 있다. 연합뉴스
1~7라운드에선 5승 2무를 질주하며 지난 두 시즌 준우승에 그쳤던 아쉬움을 터는 듯 했으나 이후 공격력이 실종되면서 승리를 쌓지 못하고 있다. 아스널은 5승 3무 2패(승점 18)를 기록, 한 경기 덜 치른 애스턴 빌라와 승점에서 같지만 득실 차에서 앞서는 4위에 머무르고 있다. 애스턴 빌라가 3일 오후 11시에 열리는 토트넘 홋스퍼와 원정 경기에서 승점을 따내고, 승점 17인 첼시가 4일 오전 1시30분 벌어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전에서 이기면 아스널은 순위가 6위까지 떨어진다.
뉴캐슬은 4승 3무 3패(승점 15)가 되면서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승점 13)을 10위로 밀어내고 9위를 차지했다.
이날 홈팀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닉 포프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 가운데 루이스 홀, 댄 번, 파비앙 셰어, 티노 리브라멘토가 백4를 맡았다. 조 윌록, 션 롱스태프, 브루누 기마랑이스가 중원에 포진했으며, 조엘린통, 앤서니 고든, 알렉산더 이사크가 전방에 포진했다.
스페인 출신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3일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뉴캐슬전에서 전반 이른 시간 내준 선제 결승포를 만회하지 못해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아스널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3경기 1무 2패로 극도로 부진한 성적을 남기고 말았다. 아스널은 3일 열리는 토트넘-에스턴 빌라, 맨유-첼시 맞대결 결과에 따라 순위가 현재 4위에서 6위까지 미끄러질 수 있다. 연합뉴스
원정팀 아스널은 4-4-2 전형을 선택했다. 다비드 라야가 문지기로 나섰으며 유리언 팀버, 가브리엘 마걀랑이스, 윌리엄 살리바, 토마스 파티가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미켈 메리노, 데클런 라이스, 부카요 사카가 미드필더를 형성했다. 전문 공격수가 아닌 두 선수, 레알드로 트로사르, 카이 하베르츠가 투톱을 이뤘다.
이날 경기의 유일한 골은 전반 이른 시간 터졌다. 홈팀의 몫이었다. 롱패스로 시작된 역습에서 오른쪽 측면에 자리잡은 로든이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아스널 수비라인 사이를 헤집고 자리잡은 이사크가 헤더로 볼의 방향을 바꿨다. 빅클럽 골키퍼치고는 키가 작은 라야가 팔을 쭉 뻗었으나 역부족이었다. 이사크는 쌍권총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만끽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0경기 21골을 넣어 자신의 존재감을 본격적으로 알린 이사크는 이번 시즌 팀이 들쭉날쭉한 전력을 펼쳐보이는 와중에도 8경기 3골로 조금씩 득점 기어를 올리게 됐다. 특히 직전 경기였던 지난달 28일 첼시와의 원정 경기(1-2 패)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스페인 출신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3일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뉴캐슬전에서 전반 이른 시간 내준 선제 결승포를 만회하지 못해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아스널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3경기 1무 2패로 극도로 부진한 성적을 남기고 말았다. 아스널은 3일 열리는 토트넘-에스턴 빌라, 맨유-첼시 맞대결 결과에 따라 순위가 현재 4위에서 6위까지 미끄러질 수 있다. 연합뉴스
이후에도 번뜩이는 공격은 뉴캐슬이 주로 감행했다. 전반 24분엔 잉글랜드의 재능으로 불리는 고든이 다시 한 번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렸으나 맞은 편에 이를 슈팅으로 연결하기 위해 쇄도하는 선수가 없어 땅을 쳤다.
아스널은 전반 26분 사카가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어 낮은 크로스를 올렸으나 셰어가 골문 앞에서 볼을 높게 띄우는 수비를 선보여 원정팀 실점을 막았다. 제대로 걷어내지 않았다면 자책골이 될 뻔한 순간이었다.
전반 42분 파티의 왼쪽 측면 크로스 역시 뉴캐슬 수비가 걷어내면서 아스널 입장에선 변변한 공격 한 번 못하고 전반전을 마치게 됐다.
스페인 출신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3일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뉴캐슬전에서 전반 이른 시간 내준 선제 결승포를 만회하지 못해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아스널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3경기 1무 2패로 극도로 부진한 성적을 남기고 말았다. 아스널은 3일 열리는 토트넘-에스턴 빌라, 맨유-첼시 맞대결 결과에 따라 순위가 현재 4위에서 6위까지 미끄러질 수 있다. 연합뉴스
후반엔 다시 뉴캐슬이 아스널의 공세를 역이용한 카운터어택으로 위협했다. 후반 13분엔 윌록이 페널티지역 왼쪽까지 단독드리블한 뒤 왼발 대각선 슛을 날려 원정팀 팬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아스널도 지지 않아 후반 19분엔 잉글랜드 국가대표 라이스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드리블한 뒤 뉴캐슬 선수 4명 사이를 헤집고 오른발 감아차기슷 시도했으나 슛이 왼쪽 골포스트를 벗어나 동점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결국 후반 들어선 두 팀 모두 골을 기록하지 못한 채 90분 종료 휘슬이 울렸다.
아스널은 후반 올렉산드르 진첸코, 에단 은와네리, 벤 화이트, 가브리엘 제주스, 조르지뉴 등 교체 카드 5장을 연달아 쓰며 안간힘을 썼지만 공격 세밀함이 부족했다. 홈에서 강한 뉴캐슬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스페인 출신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3일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뉴캐슬전에서 전반 이른 시간 내준 선제 결승포를 만회하지 못해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아스널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3경기 1무 2패로 극도로 부진한 성적을 남기고 말았다. 아스널은 3일 열리는 토트넘-에스턴 빌라, 맨유-첼시 맞대결 결과에 따라 순위가 현재 4위에서 6위까지 미끄러질 수 있다. 연합뉴스
아스널은 오는 7일 오전 5시 이탈리아 명문 인터 밀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 원정 경기를 치르며 11일 오전 1시30분 첼시와 프리미어리그 런던 더비를 벌인다.
이번 시즌 UEFA 클럽대항전에 참가하지 않는 뉴캐슬은 10일 오후 11시 돌풍의 팀 노팅엄 포레스트와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