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전역을 코앞에 둔 갓세븐(GOT7) 멤버이자 배우인 진영이 팬들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진영은 1일 오후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영은 '이번역은 전역입니다. 내리실문은 꽃길입니다. 박진영 전역 축하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 앞에서 거수경례를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해 5월 현역으로 입대해 육군 제11기동사단에서 복무하던 진영의 전역 예정일은 이달 7일.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그가 조기전역을 한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진영은 예정대로 7일 전역 예정이다.
진영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진영이 말년 휴가 복귀 중 팬분들이 플랜카드를 남겨준 것을 발견하고 촬영한 것으로 안다"며 "제대는 7일에 하는 것이 맞다"고 전했다.
한편, 1994년생으로 만 30세인 진영은 2012년 '드림하이2'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먼저 데뷔했으며, 2014년 그룹 갓세븐으로 데뷔했다.
배우로서는 '악마판사', '유미의 세포들' 등의 작품을 남겼으며, 현재는 군 입대 전 촬영을 마친 채널A 드라마 '마녀'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진영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