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백지영이 딸의 애교에 결국 체념하며 망가짐을 불사했다.
31일 백지영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엄마 코는 많이 보호해 줘야 댄다며 ㅋㅋㅋ보호해준거 맞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내 얼굴은 도화지. 담엔 딴 데 붙이자 하임아. 너랑 노는 게 젤 재밌어"라는 해시태그를 더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백지영은 딸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백지영은 딸이 얼굴에 붙인 스티커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스티커가 코를 완전히 막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정석원을 쏙 빼닮은 딸의 얼굴이 살짝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벽이 아니라 엄마 얼굴이라 다행", "얼굴은 허용해 줘야죠. 벽은 절대적으로 불법이에요", "엄마 얼굴이 작아서 재미 없을거야 이모 얼굴 빌려줄게", "엄마는 힘들어", "꾸미기에 진심인 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지영은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사진=백지영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