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30 00:1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이홍렬에게 호되게 혼난 사연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박명수는 과거 이홍렬에게 혼난 이후 그에게 잘 보이기 위해 노력했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박명수는 게스트로 출연한 이홍렬이 자신에 대해서 좋은 기억밖에 없었다고 하자 "이홍렬에게 심하게 야단맞은 적이 있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홍렬이 코미디언실에서 TV를 켜 놓고 책을 읽고 있자, 박명수는 이홍렬이 TV를 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해 채널을 돌렸고 이홍렬은 선배가 TV를 보고 있는데 마음대로 돌렸다며 불같이 화를 내고 나가버렸다고.
박명수는 "이홍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이홍렬이 쓴 책을 사서 여자 친구 생일 선물로 준다고 하며 이홍렬에게 사인을 부탁했다"며 "이홍렬이 아주 흡족해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이홍렬, 이경실, 이성미, f(x) 빅토리아, 다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박명수, 이홍렬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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