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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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 "♥김소현 다음으로 애정…'광화문연가' 팀과 행복 "[엑's 현장]

기사입력 2024.10.29 17:07 / 기사수정 2024.10.29 17:07



(엑스포츠뉴스 신도림, 조혜진 기자) 손준호가 '광화문연가'에 애정을 보였다.

뮤지컬 '광화문연가' 프레스콜이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명우 역의 윤도현, 손준호, 월하 역 차지연, 김호영, 서은광 그리고 류승주, 성민재, 송문선, 박세미, 깃중, 조환지, 박새힘, 김서연, 김민수 배우가 참석해 다양한 장면의 하이라이트를 시연했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이번 시즌 '광화문연가'에 새롭게 합류한 손준호가 작품을 위해 신경을 쓴 점을 밝혔다. 그는 "이번에 음악적으로 신경을 많이 썼다. 공을 많이 들였고, 발성적으로도 많은 변화를 줬다"며 "성악을 전공하면서 뮤지컬배우 손준호가 늘 무대에서 보여줬던 음성에 변화를 줬다. 그래서 첫 곡 등장을 할 때 '손준호가 보여주는 목소리는 이럴 것이다'라는 생각에 물음표가 올 수 있게 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또 그는 "그리고 명우라는 캐릭터의 드라마가 너무 좋더라. 사랑이라는 드라마가 있어서 제 온 전력을 다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제 보이스와 사랑에 초점을 둬서 애정을 많이 쏟았다"고 설명했다.


 
손준호는 "팀워크가 정말 좋다"며 "김소현과 손주안 다음으로 애정이 갈만큼 이 팀과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다"고 아내와 아들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광화문연가'는 생의 마지막 순간을 앞둔 명우와 그를 추억 여행으로 이끄는 인연술사 월하가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들여다보는 이야기를 담았다. 

'붉은 노을', '옛사랑', '소녀', '깊은 밤을 날아서',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등 이영훈 작곡가의 명곡들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로, 지난 23일 공연을 시작했다. 내년 1월 5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CJ ENM, 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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