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안재현이 식시할 때 전신 거울을 앞에 두고 먹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30일 방송되는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9회에서는 MC 안재현이 배우 이기우의 집을 방문한다.
9세 연하 비연예인 아내,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사는 이기우는 “이 집은 아내와 결혼하고 싶어서, 당시 아내가 살던 본가에서 5분 거리로 이사 온 것"이라며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뽐낸다.
또한 그는 "반려견들이 편안하게 지내는 걸 최우선으로 생각한 집"이라며 함께 사는 이들을 향한 배려와 애정이 가득 담긴 리빙 아이템들을 공유한다. 이기우는 특별히 안재현에게 따뜻한 집밥까지 선물하는 훈훈한 분위기를 만든다고.
그런가 하면 안재현은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사상 최초로 자신보다 키가 큰 집주인을 만나 놀람을 감추지 못한다.
안재현은 “제가 컨디션 좋을 때 186cm”라면서 조심스레 이기우와 키를 재보고는 “내 허리에 이기우 님 엉덩이가 있다”라며 연신 탄성을 터뜨린다.
이에 이기우는 “옷을 살 때 사이즈가 맞으면 무조건 사는 편이다”, “주방 상부장을 달면 머리를 자주 찧어서 안 달았다” 등 장신의 남다른 고충을 털어놓는다는 후문.
한편 안재현은 이기우의 집 주방에 거울이 달려있는 모습에 신기해 하며 “사실 저는 밥 먹을 때 앞에 전신거울을 놓고 먹어본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과연 안재현이 전신거울과 함께 식사를 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이는 가운데, 배우 이기우의 다정다감 하우스에서는 어떤 리빙템들이 공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9회는 30일 오후 9시 CJ온스타일 앱과 웹, 라이브 커머스 전용 유튜브 채널 '핫딜 셋 넷 오픈런'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사진=CJ온스타일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