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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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펑크 논란·의료 사고 직접 언급…"아직도 악플 시달려" (짠한형)

기사입력 2024.10.28 19:04 / 기사수정 2024.10.28 19:04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짠한형' 한예슬이 자신의 논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2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배우 한예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예슬은 평소 일주일에 술을 몇 번 정도 마시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제가 사실은 예전에는 자주 술을 즐겨 마셨는데, 남편 만나고 나서는 거의 술을 안 마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1년에 정말 특별한 날 외에는 술을 안 마시게 되더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신동엽 "그동안 남편감을 찾기 위해 술을 억지로 (마셨구나)"라며 "정말 내 인생의 평생 나와 함께할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는 술 마시고 평가하고 만나보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예슬은 "제가 몰랐던 사실을 알게 해주셨다"라고 받아치며 "저는 술을 좋아했다. 즐겨 마셨다. 마시면 행복하고"라고 덧붙였다.



신동엽이 한예슬에게 '짠한형' 오면서 걱정을 했냐고 묻자 "제가 사실상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비일비재하게 사건들이 좀 있었는데 이것에 대해서 한번도 논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항상 침묵하는 스타일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여기는 술도 있고 토크를 하니 마음의 준비를 하고 나가야하나 이런 생각은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드라마 '스파이 명월' 촬영 중 미국으로 떠난 사건, 의료 사고 등 자신과 관련한 여러 논란을 언급하며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건 당연히 맞고, 아직도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워낙 진행도 잘하시고 그러니까 압박을 받으셨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래서 준비를 하고 가야하나 했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아무도 압박주지 않는다"라면서도 "가끔 미국은 자주 가냐. 고향이었으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예슬은 "저는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니까 (자주 간다)"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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