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0.25 21:42 / 기사수정 2024.10.25 21:42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과 딸 서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정현의 집 테라스가 처음 공개됐고, 서아가 물뿌리개를 들자 MC진들은 "서아가 물주는 거냐"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이정현은 "서아가 허브랑 상추를 키웠다. 채소를 직접 키우는 게 아이들한테 정말 좋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아가 채소 키우는 걸 좋아한다. 물 주는 시간을 하루 중에 제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채소에 물 주기에 푹 빠져 계속 하고 싶었던 서아는 "한 번 더해요. 마지막!"이하며 졸랐다. 이현이는 "이제 고집이 생길 나이다. 하고자 한 건 꼭 해야 해"라고 익숙한 듯 말했다.
이후 이정현은 서아에게 "이거(바질) 따서 서아 맘마 만들자"라고 말했다. 서아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잎을 따기 시작했고, 이를 본 이연복은 "잎 하나하나 다 잘 딴다. 뿌리까지 다 뽑을 줄 알았는데"라며 흐뭇해했다.
서아가 딴 바질로 이정현은 지중해 샐러드를 준비했다. 그녀는 "지중해 샐러드는 되게 간단하고 건강에도 좋다. 상큼하고 맛있다. 제가 입덧을 하는 동안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다. 암 환자, 당뇨 환자에게도 좋다"라며 추천했다.
서아는 이정현을 옆에서 도와 바질을 찢어서 샐러드 보울에 넣었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VCR 화면을 보고 있던 이정현은 "서아가 돕는 걸 좋아한다"라며 뿌듯하게 말했다. 이현이는 "서아가 저렇게 보조 셰프 역할을 잘하더라"며 칭찬했다.
이정현은 샐러드를 맛보았고, 이때 서아는 "엄마 꼭꼭 씹어. 너무 맛있어도 꼭꼭 씹어 먹어"라며 그녀를 챙겼다.
이정현은 "진짜 상큼하고 맛있다"라며 완성된 샐러드에 만족스러워했고, 서아는 "엄마 오이 껍질 먹어. 깨끗한 거니까 이거 드세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오이야. 이건 오이"라며 오이를 먹는 깜찍한 서아에, MC진들은 "이젠 오이 CF까지 찍겠다. 웬일이야. 표정이 정말 다양하다"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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