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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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북미 스튜디오 아레나넷, 소아 환자 후원... 8년 연속

기사입력 2024.10.24 16:14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의 어린이 환자 후원이 8년 연속 지속되고 있다.

24일 엔씨소프트는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이 8년 연속 어린이 환자 후원 프로젝트 '엑스트라 라이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엑스트라 라이프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걸쳐 어린이 병원을 지원하는 비영리 자선기관 ‘칠드런스 미라클 네트워크 병원(이하 CMNH)’ 기금 마련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모금된 기금은 중증 어린이 환자의 의료비 지급, 필수 의료 장비 구입, 연구비 지원 등으로 사용되며, 매년 약 1200만 명의 어린이들을 지원한다.

아레나넷은 2017년부터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현재까지 100만 달러(약 13억 7000만 원) 이상의 모금액을 기부했다. 아레나넷은 2024 엑스트라 라이프 모금을 위해 10월 29일부터 11월 19일까지 게임내 특별 아이템 판매를 진행한다. 길드워2 이용자들은 보석상점에서 ‘엑스트라 라이브 기부 번들'을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칠드런스 미라클 네트워크 병원’에 전액 기부된다.

또한, 이용자는 직접 기부(direct donation) 방식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직접 기부금액이 2만 5000달러에 도달하면 아레나넷에서 동일한 금액을 더해 총 5만 달러를 기부할 계획이다.

11월 1일에는(현지기준) 24시간 스트리밍을 진행하며 후원금을 모금하는 ‘게임 데이(Game Day)’를 진행한다. 2022년에는 CMNH의 후원을 받은 어린이 환자를 길드워2 게임 내 등장하는 NPC로 만들어 특별한 게임 데이를 선사했다. 올해 스트리밍 방송에도 아레나넷 개발진도 방송에 직접 출연해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한다.

시진=엔씨소프트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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