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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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대 김태관, 핸드볼 남자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충남도청 입단…총 15명 지명 확정

기사입력 2024.10.23 19:25 / 기사수정 2024.10.23 19:29

한국체대 김태관이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충남도청 지명을 받은 뒤 단상에 올라 축하받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한국체대 김태관이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충남도청 지명을 받은 뒤 단상에 올라 축하받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한국핸드볼연맹이 주관하고 5개 남자 핸드볼팀이 참여한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신인 드래프트가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렸다.

총 28명이 신청한 남자부에서는 54%인 15명의 선수가 지명을 받아 성인 무대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남자 핸드볼 신인 드래프트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1라운드에선 모든 팀이 지명권을 행사했다. 1순위 지명에 나선 충남도청은 김태관(한국체대·RB)를 선택했다. 김태관은 2017 16세 이하(U-16) 대표와 2020 18세 이하(U-18) 대표, 그리고 2022 20세 이하(U-20) 대표 선수로 활약한 라이트백이다.

1순위로 지명된 김태관은 충남도청 관계자들과 그동안 키워준 지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1순위 지명을 조금은 예상했었다"며 "신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국체대 김태관이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충남도청 지명을 받은 뒤 문승모 충남도청 팀장과 단상에 올라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한국체대 김태관이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충남도청 지명을 받은 뒤 문승모 충남도청 팀장과 단상에 올라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2순위 하남시청은 2020 U-18 대표팀, 2022 U-20 대표팀으로 활약한 적이 있는 차혜성(경희대·CB, RB)을 지명했다. 3순위를 갖고 있는 인천도시공사는 박주니(한국체대 RB, RW)를 지명했는데 박주니는 2017 U-16대표와 2020 U-18대표 그리고 2022 U-20대표로 활약했다.

4순위는 SK호크스로, 변서준(경희대·LB)을 지명했다. 변서준은 2017 U-16대표와 2020 U-18대표로 활약했다.

5순위 두산은 김도원(원광대·RB, RW)을 지명했다. 김도원은 2017 U-16대표와 2020 U-18대표 그리고 2024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김도원, 변서준, 박주니, 차혜성, 김태관(왼쪽부터)이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나란히 받은 뒤 단상에 올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김도원, 변서준, 박주니, 차혜성, 김태관(왼쪽부터)이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나란히 받은 뒤 단상에 올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이번 드래프트에선 충남도청이 김태관을 비롯해 고예일(조선대·RW)을 지명했고, 하남시청은 차혜성을 비롯해 이민호(강원대·GK), 김민재(한국체대·RB, RW)까지 3명을 지명했다.

인천도시공사는 박주니를 비롯해 김기유(경희대·LW)와 김성민(강원대·RB, RW), 진유환(충남대·GK)까지 가장 많은 4명을 지명했다. SK호크스는 변서준을 비롯해 이주승(충남대·CB), 박지원(원광대·PV) 등 3명을 지명했다. 두산은 김도원 외에 권성혁(전 상무·RW), 김태훈(충남대·LB)까지 3명을 지명했다.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은 15명이 단상에 올라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은 15명이 단상에 올라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은 15명이 단상에 올라 각자의 사인공을 집어들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은 15명이 단상에 올라 각자의 사인공을 집어들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이번에 지명된 신인 선수들의 계약금은 1라운드 1~3순위는 7000만원, 4~5순위는 5000만원, 2라운드 1~3순위는 3000만원, 4~5순위는 2000만원, 3라운드는 1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지명된 선수들이 합류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는 오는 11월 10일 개막할 예정이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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