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유재석과 황정민이 자신들이 뱉은 말을 지켰다.
23일 오후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베트남에서 '풍향고' 촬영을 마쳤고, 11월 중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7월 '핑계고'에 출연했던 황정민은 유재석과 즉석에서 앱 없이 가는 해외 여행을 계획하며 '풍향고'라는 이름을 지었다.
이후 지난달 '핑계고'에 재출연한 뒤 '풍향고' 계획에 대해 장윤주가 질문하자 "계획은 없지만 분명히 간다"고 밝혔고, 유재석 또한 "곧 잡힌다. 걱정하지 마시라. 풍향고, 저희가 간다"고 거들었다.
지난 4일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진행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황정민의 '액터스 하우스'에서도 황정민은 "말실수가 문제다. 말실수로 '풍향고'를 가긴 간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핑계고'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