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28 16:41 / 기사수정 2011.09.28 16:41
▲故 최진실 편지 공개, 사망 3주기 특집 방송 ⓒ MBC '히스토리 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故 최진실 편지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27일 MBC 라이프 '히스토리 후'에서 故최진실의 사망 3주기 특집편이 방영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생전 그녀가 남긴 편지와 메모를 공개하여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편지와 메모는 故최진실의 어머니를 통해 공개되었다. 故최진실이 어머니에게 쓴 편지로, 편지에는 "엄마에겐 난 늘 사랑하는 딸이라는 구절이 더 아파. 엄마 사랑해. 나도 꼭 엄마 같은 엄마가 될 거야"라고 쓰여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故최진실 어머니 정옥순 씨는 "한때는 모든 곳에서 최진실, 최진실 했었는데, 이제 딸(최진실)이 잊혀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고 슬프다, 어떻게 하면 오래도록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을까"라고 전해 故최진실를 향한 애잔한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슴이 찡하다", "얼마나 가슴에 사 묻힐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故 최진실은 지난 2008년 10월2일 오전 자택에서 목 매 숨진 채 발견돼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최진실, 정옥순 ⓒ MBC 라이프 히스토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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