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정현이 절제된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23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남성 패션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 11월 호와 함께한 김정현의 화보 A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정현은 흑백 사진을 뚫고 나오는 독보적인 아우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트렌치코트를 입고 테이블에 엎드려 카메라를 응시, 나른하면서도 깊이 있는 눈빛으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지는 사진 속 김정현은 텍스처를 살린 헤어 스타일링에 오픈 카라 니트로 네추럴한 무드를 연출한다. 뿐만 아니라 그는 한쪽 얼굴을 가린 포즈로 탄탄한 피지컬을 드러내는가 하면 클로즈업에서도 완벽한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이날 김정현은 화보 촬영 내내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취하는 등 폭 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선보이며 현장을 이끌어갔다. 그는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모든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정현은 연기에 대한 고민과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그는 “대본을 더 날카롭게 해석하고, 배역을 깊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라며 “배우는 선택 받아야 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시청자들이 제 연기를 보며 시간이 아깝지 않다고 느낄 수 있는 연기 잘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다짐을 덧붙였다.
이어 그는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다리미 패밀리’에 대해 언급하며 작품에 대한 노력과 애정을 드러냈다.
김정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11월 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아레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