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현주가 해킹 피해를 고백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21일 이현주는 "왜 자꾸 이런 일이.. 벌써 2번째 해킹.. 조치를 취하는 중이지만 걱정도 들고 무섭기도 해서 공지드려요. 모두 조심하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현주는 2021년 불거진 에이프릴의 왕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이현주 동생은 "누나는 그룹 내에서 큰 괴롭힘과 왕따를 당해왔고 그 일로 공황장애와 호흡곤란 등 많이 힘들어했다"며 극단적 시도까지 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현주는 꾸준한 폭행과 폭언, 희롱 등에 시달렸고 소속사는 방관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이나은을 비롯한 에이프릴 멤버들과 DSP미디어는 이현주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지만 이현주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최근에는 한 매체가 에이프릴과 가까운 관계자 5인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현주가 숙소 퇴소, 개인폰 사용, 연습 불참 등 불성실한 태도로 멤버들 뿐 아니라 스태프들까지 힘들게 만들었다고 주장해 진실공방이 일었다.
사진= 이현주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