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히든아이'가 일본도 살인 사건에 대해 다룬다.
28일 첫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일본도 사건에 대해 다룬다.
'히든아이'는 CCTV, 경찰차 블랙박스 등 영상을 통해 도심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를 분석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쇼. 지난 8월 파일럿 방송 이후 경찰 시점으로 보는 생생한 영상과 비하인드 스토리로 호평받았다. 이에 시청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21일 공개한 '히든아이' 티저 영상에서는 일본도 사건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MC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일본도 사건'은 지난 7월 서울 한 아파트 단지에서 30대 남성이 장식용으로 허가받은 일본도로 이웃 주민인 40대 남성에게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사건이다.
'히든아이'에서는 피의자 신상 공개에 대해 뜨거운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티저 영상 속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진짜 저거 XXX이네"라고 분노하는가 하면 "빨리 (피의자 신상을) 알리는 게 필요하지 않나.."라고 신상 공개에 대해 목소리 높였다.
파일럿 방송 당시 3COPS 권일용, 표창원 프로파일러와 이대우 형사는 한 가지 쟁점에 대한 불꽃 튀는 토론을 펼쳐 호평받았다. 일본도 사건과 신상 공개에 대해 3COPS가 어떤 격렬한 토론을 주고받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일본도 사건에 대한 '히든아이'만의 시선은 어떨지. ‘히든아이’에서는 피의자 신상 공개, 심신미약에 대한 의견, 어떤 처벌을 받을지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뤄진다.
논란의 사건인 만큼 '히든아이'만의 날카롭고 색다른 시선이 또 한 번의 화제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BC에브리원 '히든아이'는 28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한다.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