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결혼 세 번 한 이유…"나도 모르게 혼인신고 돼 있었다" (동치미)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최정우가 세 번의 결혼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말미에는 최정우가 출연해 '여보, 혼인신고 꼭 해야 돼?'라는 주제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최정우는 "진짜 이런 얘기를 이런 자리에서 처음 얘기한다. 정말 혼인신고를 하고 싶지 않았다"고 얘기를 꺼냈다.



이어 첫 번째 이혼에 대해 "나도 모르는 새 (전 처가) 혼인신고를 했더라. 그리고 파혼했다"고 말했다.

또 "내가 가장 힘들고 아팠을 때 미국에 가 있었는데 당뇨가 왔다. 그 때 아내에게, '너 때문에 내가 병이 났으니 이혼하자'고 말했었다. 그 대화를 하고 다음 날에 바로 이혼한 것이다. 그것이 두 번째 이혼이다"라고 밝혔다.

1957년 생인 최정우는 1975년 연극 '어느 배우의 생애'로 데뷔해 현재까지 꾸준한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정우가 출연하는 '동치미'는 26일 오후 11시에 방송 예정이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