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강지영이 남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JTBC '극한투어'에서는 아나운서 강지영의 인생 첫 배낭여행 도전기가 그려졌다.
스리랑카로 간 강지영은 혼자 현지 식당을 찾아 '혼밥'을 했다. 식당엔 강지영과 마찬가지로 '혼밥' 중인 여성 손님이 있었고, 고민하던 강지영은 용기내 말을 걸었다.
한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이 손님은 남자친구를 기다리던 중이었다. 이후 남자친구까지 합류해 강지영과 연애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강지영은 "저는 최근에 결혼했다. 4개월 전에"라며 "미친 짓이었지만 미친 듯 좋다. 제 소울메이트를 만나서 행복하다. 그런 사람을 오랫동안 찾고 있었다. 스무 살때부터. 드디어 찾은 것 같다"고 자신이 최근 결혼을 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지금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 사실 좀 보고 싶다. 바닷가 바라보면서 '내 남편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이에 스리랑카 손님 커플은 "남편분이랑 같이 스리랑카 놀러 와라", "저희가 구경시켜드리겠다. 같이 더블데이트 하자"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강지영은 '금융맨' 남편과 지난 4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