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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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이' 김태리 "김윤혜 역할 탐나…해본 적 없는 캐릭터" (디즈니 플러스)

기사입력 2024.10.21 05:25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김태리가 '정년이'의 서혜랑 역을 맡아보고 싶다고 밝혔다.

20일 유튜브 채널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에서는 '[정년이]를 꿰뚫고 있는 우수생을 찾아라!|[정년이] 도전! 황금종!|디즈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최근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정년이'의 윤정년 역 김태리, 문옥경 역 정은채, 허영서 역 신예은, 매란국극단 수장 강소복 역 라미란이 출연해 '정년이'와 관련된 문제를 맞히는 장면이 공개됐다.

네 사람 중 김태리가 17개를 맞히며 1등을 차지하고, 정은채와 라미란, 신예은이 그 뒤를 이었다. 소정의 상품을 받은 김태리는 "실용적인 것 같다. 감사하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정년이'에서 맡아보고 싶은 배역이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라미란은 "난 아무래도 윤정년 역할이 해보고 싶다. 생긴 걸로만 보면 내가 타고난 소리꾼처럼 생기지 않았냐. 정년이 늙은판"이라며 재치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예은은 정은채가 맡은 문옥경 역을 꼽았다. 그는 "가질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싶다"라며 선택 이유를 밝혔다.



세 번째로 김태리는 서혜랑(김윤혜 분) 역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서혜랑이라는 캐릭터는 제가 지금까지 맡아서 연기해본 캐릭터들 중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캐릭터다. 한 번 해보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선택 이유를 꼽았다.

정은채는 "드라마의 모든 캐릭터가 매력이 있다. 영서 캐릭터가 굉장히 복합적인 인물이다. 연민도 생기고. 예은이가 영서를 촬영할 때, 영서는 성골 중의 성골 엘리트라 잘해야 하지 않냐. 그런데 본인도 그걸 따라가기 위해 애쓰는 걸 보면 대단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인 tvN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정년이'는 매주 주말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OTT로는 티빙, 디즈니플러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사진=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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