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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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한 세일즈' 김소연 母 강애심, 최재림 불륜 알고도 "역겨운 물건들 팔아서"

기사입력 2024.10.19 23:18 / 기사수정 2024.10.20 23:4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정숙한 세일즈' 강애심이 최재림의 불륜 사실을 알고도 성인용품을 판매하는 김소연을 나무랐다.

1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3회에서는 한정숙(김소연 분)이 어머니 이복순(강애심)에게 권성수(최재림)의 불륜 사실을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복순은 한정숙이 판매하는 성인용품을 바닥에 쏟아부었고, "왜? 이 더러운 물건들 상할까 봐 겁나?"라며 쏘아붙였다.

이복순은 "너 이러느라고 밤마다 쏘댕긴 거 권 서방은 알아 몰라? 설마 이것 때문에 집에 안 들어온겨? 책임감은 없어도 집 뛰쳐나가고 그럴 위인은 아니었는데"라며 다그쳤고, 한정숙은 "그런 거 아니라고. 권 서방 바람피웠어. 내가 그걸 알게 됐고. 그래서 나간 거야. 엄마 너무 걱정하지 마. 나 혼자서도 민호 잘 키울 수 있어"라며 고백했다.



그러나 이복순은 "혼자 키우다니. 권 서방이랑 갈라서기라도 하겠다는 거여, 뭐여. 너 혼자서 뭘로 다 키울 건데. 이 더럽고 역겨운 물건들 팔아서?"라며 독설했고, 한정숙은 "역겹다니. 엄마 이거 그런 거 아니야. 이거 부부 사이를 도와줄 수도 있고"라며 만류했다.

이복순은 "너랑 민호 아비만 봐도 잘 모르겠는데. 이것들이 참말로 너희들 부부 사이에 도움이 됐냐"라며 비아냥거렸고, 한정숙은 "다른 사람도 아니고 엄마가 어떻게. 민호 아빠가 다른 여자랑 바람피웠다고. 요즘 내 심정이 어떤데 엄마는 어떻게 내가 이 일 하는 게 더 문제인 것처럼"이라며 서운해했다.

이복순은 "이딴 일하면 난 민호 봐주는 거 더는 못 해. 너 혼자서 잘 키울 수 있댔지. 얼마나 잘하는지 보자, 어디"라며 당부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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