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최대훈이 박신혜의 심기를 건드렸다.
1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10회에서는 또 다른 악마 장형사(최대훈 분)과 마주한 강빛나(박신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한다온(김재영)은 CCTV 속에 찍힌 강빛나의 차량 영상을 지웠고, 이를 장형사가 목격했다. 한다온은 강빛나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했고, 강빛나는 장형사와 만나겠다고 했다.
그렇게 마주한 두 사람 강빛나는 "CCTV로 소황조사 하고싶은면 해라. 그 날 내 알리바이는 완벽하다"고 했고, 장형사는 "한다온 형사 좋아하세요? 한 형사는 판사님 좋아하는 것 같던데. 얼마나 사랑하세요?"라고 물었다.
강빛나는 황당해했지만, 장형사는 아랑곳하지 않고 "모든 걸 바칠만큼? 목숨도 내 놓을만큼?"이라고 계속 물었다. 이에 강빛나는 "그걸로 다시는 한다온 형사 협박하지마라"고 경고하고 자리를 떴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