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0.18 22: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편스토랑' 김재중과 김준수가 허심탄회한 속내를 공유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김재중의 집에 초대 받은 김재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수와 김재중의 지상파 동반 출연은 무려 15년 만으로 방송 전부터 일찌감치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마주보고 앉아 "TV 출연이라는 게 이렇게 힘든 건가 생각했다"며 "학생이 학교에 가듯 연예인이 TV에 출연하는 건 당연한 건데 우리에게는 교실에 들어가는 것조차 힘든 느낌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김재중은 지난 5월 '편스토랑'을 통해 15년만 지상파 예능 복귀에 나선 바. 그는 "처음에 어안이 벙벙했다. 방송 송출되니까 눈물날 것 같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고, 김준수 역시 "나도 울었다. 방송 보면서 너무 뿌듯하더라"라고 했다.
김재중은 "과거를 숨기고 싶지 않다. 우리의 그룹(동방신기) 시절이 부끄럽지도 않고 싫다고도 생각 안 한다. 나쁜 기억도 있지만 좋은 기억도 분명히 있고 그걸 부인할 순 없다"며 "그 분(이수만)이 우릴 만든 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감사함도 당연히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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