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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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설' 홍경 "첫사랑 연기할 기회…노윤서 캐스팅에 믿음 커져" [엑's 현장]

기사입력 2024.10.18 11:28 / 기사수정 2024.10.18 11:28



(엑스포츠뉴스 성수, 김수아 기자) 영화 '청설'의 홍경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넷플릭스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조선호 감독, 배우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참석했다.

영화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 분)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그리며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사랑 앞에서는 직진뿐인 캐릭터를 연기한 홍경은 이날 "아직 20대인데, 20대를 살면서 첫사랑이란 건 누구에게나 한 번쯤 존재한다. 용준이에게도 여름이가 첫사랑으로 읽혔다. 영화로 이런 첫사랑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다고 생각해서 설레고 좋았다"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함께 로맨스를 펼칠 노윤서가 먼저 캐스팅 됐었다고 알리며 "두 번째부터는 여름이에 윤서 배우를 대입해서 읽었다. 더 다채로워 지면서 더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다. 믿음과 의지가 커졌다"고 참여한 이유에 노윤서의 영향이 있었음을 밝혔다.

노윤서는 "전체적으로 청량하고 신선한, 설레는 작품을 하고 싶었다. 지금의 내가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설'은 11월 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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