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이 5화 예고 스틸컷 10종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집중시키고 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감독 문현성)은 운명 같던 사랑이 끝나고, 모든 것을 잊은 여자 홍(이세영 분)과 후회로 가득한 남자 준고(사카구치 켄타로)의 사랑 후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드라마.
5화 예고 스틸 10종은 홍과 준고, 그리고 민준(홍종현) 세 사람의 묘한 긴장감 속 대면의 순간이 보여지고 여기에 뜻밖의 밝은 얼굴을 한 칸나(나카무라 안)의 모습까지 포착되며 절정으로 치닫는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과거 이별 직전의 홍과 준고가 서로 다른 공간에 있는 모습은 두 사람의 쓸쓸해 보이는 감정을 더욱 부각시킨다. 민준이 홍을 지키기 위해 절박한 마음으로 준고를 찾아가는 장면, 그리고 홍에게 조용하지만 깊은 고백을 전하는 순간은 스틸컷만으로도 그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순간 많은 감정이 교차하는 얼굴로 한 공간에 마주하게 된 홍과 준고, 그리고 조금은 거리감이 느껴지는 준고와 칸나의 모습은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정리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꽃다발을 안고 나타난 홍의 긴장한 표정은 이후 그녀의 마음이 어떻게 변화할지 5화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예고편 만큼이나 극적인 스틸 공개로 5화를 더욱 기다리게 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공개된다.
사진= 쿠팡플레이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