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이상아가 '이제 혼자다' 출연 소감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TV CHOSUN '이제 혼자다'에서는 이혼 후 인생 2막을 시작한 이상아와 김새롬, 최동석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상아는 "인생 5막 같은 2막. 별거 3년에 플러스해서 2막 9년 차 이상아입니다"라며 본인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자꾸 인생 2막이라고 해서 어색하다. 저는 5막 같다"라며 화끈한 입담을 뽐냈다.
이에 박미선이 "5막 같은 2막"이라고 정정하자 이상아는 "여기 오니까 마음은 편하다. 이야기를 했을 때 공감해줄 수 있는 분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처음인 것 같다. 오늘은 그나마 마음을 좀 편하게 먹고 방송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상아는 박미선에 "미선이 언니도 2막 하시죠"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에 박미선은 "언니도 거의 2막이라고 생각해"라며 능청스럽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김새롬은 "아직 보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영상이 재밌을 것 같다"라며 이상아의 일상 VCR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