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27 09:07 / 기사수정 2011.09.27 09:0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걸 그룹 '카라'의 외모 담당 멤버로 구하라가 뽑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서 전국고민자랑의 상담을 해주기 위해 카라가 게스트로 출연, 1년 만의 신곡 '스텝'의 댄스를 선보이는 등 화려한 예능감을 발산 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가 "외모 담당하는 멤버가 누구냐"고 묻자 아무도 특정 멤버를 지목하지 않는 가운데 한승연만이 고민 끝에 구하라를 지목했다. 한승연은 "너무 화려하게 생겼다"며 구하라를 외모담당 멤버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박규리 역시 구하라를 지목했지만, 신동엽은 마지못해 구하라를 가리키는 박규리의 모습을 포착해 "박규리는 자신을 가리키려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구하라는 "새 멤버로 들어가기 전 규리 언니를 처음 봤다. 이런 이목구비는 흔치 않다고 생각했다"며 "너무 예뻐서 놀랐다"라고 박규리의 체면을 살려주었다.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은 또 "박규리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외모를 칭찬할 때 짓는 표정이 있다"며 "처음엔 못 참고 웃다가 티 안 내려 입가에 힘을 주며 표정관리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출연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다니엘 헤니를 닮은 동생을 둔 누나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안녕하세요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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