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큐 "♥김나영과 단둘이 있으면 불편...아이들 생각 많이 나" (동상이몽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에서 마이큐가 김나영의 두 아이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나영과 공개 연애 중인 '싱어송라이터 겸 화가' 마이큐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마이큐에게 "사랑꾼으로 알려져있는데, 둘만 있으면 불편하다는 것이 무슨 이야기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마이큐는 "아이들이 쑥쑥 크더라. 어린 시절이 정말 빨리 간다고 하지 않냐. 그러보보니 아이들이 하루가 다르게 크더라. 그래서 불편한 순간도 있겠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아이들과 여행도 같이 다닌다. 그러다가 둘만의 시간이 주어진다. 예쁘게 차려입고 나갔는데 둘이 대화도 없고, 아이 걱정만 하다가 돌아온 적도 있다"고 말하면서 웃었다. 

그러면서 마이큐는 "원래는 아이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이제는, 말로 표현이 안돼. 감히 뭐라고 표현을 못하겠다"고 사랑을 드러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