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틈만 나면,’이 유재석과 유연석의 2MC로 돌아온 가운데 이번 주 틈 친구로 나서는 박신혜가 유연석과 찰떡 부부 케미를 뽐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15일 첫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4월 총 8회에 걸쳐 방송되며 전 회차 2049 시청률 동 시간대 1위 석권, 화요일 정규 프로그램 중 2049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하는 등 막강한 화제성으로 올해 기대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손꼽혀왔다. (닐슨 코리아 기준)
휴지기를 끝내고 이번 주 틈 친구로 나서는 박신혜는 유연석과 영화 ‘상의원’에서 왕과 왕비로 찰떡 호흡을 이뤘던 만큼 시종일관 환상의 케미를 과시하며 유재석, 유연석, 박신혜로 이뤄진 막강한 시너지를 선보인다.
멀리서 자신을 지켜보는 박신혜를 발견한 유연석은 그 어느 때보다 환한 미소를 지으며 놀라워했고, 박신혜가 “전하 오랜만입니다”라고 인사하자 “중전을 여기서 보니 반갑소”라며 진심으로 기뻐해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재회가 이루어진다. 연신 “중전”을 외치는 유연석의 모습에 유재석은 “연석이가 너무 편한 게 느껴져”라며 엄지를 치켜세웠을 정도.
유연석은 “박신혜 씨 결혼식에서 보고 그 후에 못 봤다”라고 박신혜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고, 박신혜는 “최근에 드라마 촬영이 끝났다. 곧 여행을 계획 중이다”이라며 “오랜만에 친구와 단둘이 여행을 갈 예정이다”라고 근황을 전한다.
한편 박신혜는 쉬지 않고 토크를 이어가는 유연석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더니 “오빠 예전이랑 많이 변했어”라고 증언한 후 “토크가 많이 발전했다”라며 유연석의 일신우일신 향상되는 예능감에 박수를 보냈다는 전언이다.
이날 유연석은 “어제까지 대변인 역을 연기하며 스마트한 모습에 이입해 있다가 오늘 여기서 유재석 형을 만나니 잠이 깨듯 다시 예능감이 밀려온다”라고 전한 후 자신의 말을 입증하듯 박신혜와 환상의 콤비를 이루며 하드캐리 맹활약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매회 농축되는 진한 케미의 2MC 유재석, 유연석과 ‘유연석의 영원한 중전’ 박신혜의 예능 삼합 시너지는 ‘틈만 나면,’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틈만 나면,’은 15일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SBS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