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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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첫 조업 벌칙에도 마냥 해맑...유선호 "안 해 봐서 그래" (1박 2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10.14 06:0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준이 첫 조업으로 돌문어 낚시를 하게 됐다.

1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이준이 새 멤버 합류 후 첫 조업을 하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준, 딘딘, 유선호의 YB팀은 OB팀과의 메모리 게임에서 패하며 조업 벌칙에 걸렸다.
 
제작진은 YB팀에게 배는 두 명만 탄다며 한 명은 블라인드 미식회를 거쳐 구제하겠다고 말했다.

  

YB팀은 눈을 가린 상태로 해산물 맛이 나는 과자 여러 개를 한꺼번에 먹은 뒤 어떤 과자인지 맞혀야 했다.

이준은 "제가 군것질을 아예 안 한다. 불리하다"면서 난감해 했다.

YB팀은 '흑백요리사'의 백종원, 안성재처럼 눈을 가리고 과자를 한입에 먹고 신중하게 음미했다. 딘딘은 "남은 거 있어유?", "이거 재밌네"라며 백종원 흉내를 냈다.

이준은 정답이 하나둘 공개되자 "그런 과자가 있었느냐"면서 실제로 과자에 대해 잘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딘딘이 이준과 유선호를 제치고 가장 많은 정답을 맞히며 조업에서 구제됐다. 김종민은 "역시 초딘이다"라며 과자에 강한 딘딘을 보고 웃었다.



문세윤은 막내 유선호의 조업이 확정되자 "선호는 조업 마니아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유독 조업 벌칙을 많이 했던 유선호는 "뱃사람이 되겠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유선호는 문세윤이 "네 이름이 선호라서 배를 자주 타나 보다"라고 하자 "오이도에 유선호라는 배가 있다"는 TMI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준과 유선호는 마량항으로 이동, 돌문어 잡이를 낚시로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유선호는 "낚시는 그나마 할만하다. 안 잡히면 가만히 있어도 된다. 그물은 계속 해야 한다"면서 안도했다.



멤버들의 돌문어 낚시를 도와줄 청년어부는 그물보다 낚시가 덜 힘들고 손맛도 느낄 수 있다고 얘기해줬다.

이준은 "이거 벌칙이 아닌데? 난 기대 되는데?"라고 설레는 얼굴을 보였다.

'조업 2년차' 유선호는 이준이 배에 올라타더니 마냥 신나 하자 "형이 아직 조업을 안 해봐가지고"라고 걱정을 했다.
 
유선호의 걱정과 달리 흥이 오른 이준은 다른 배로 따라오던 제작진을 향해 귀여운 애교까지 부렸다.

이준은 "기분이 진짜 좋다.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했다. 유선호는 "형이 이런 걸 좋아할 줄 몰랐다"면서 "나도 바다를 좋아하기는 한다"고 말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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