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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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데뷔전서 안정적인 수비에 첫 홈런까지...김영웅, 최원태 상대 솔로포 작렬 [PO1]

기사입력 2024.10.13 15:39 / 기사수정 2024.10.13 16:19

13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4회말 삼성 김영웅이 솔로 홈런을 날린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대구, 김한준 기자
13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4회말 삼성 김영웅이 솔로 홈런을 날린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대구,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구, 유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영웅이 프로 데뷔 이후 첫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큼지막한 아치를 그렸다.

김영웅은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 7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올해로 프로 3년 차에 접어든 김영웅은 정규시즌 126경기에 출전해 456타수 115안타 타율 0.252 28홈런 7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06을 기록했다.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풀타임 시즌을 치르면서 한 단계 성장했다.

13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2회초 1사 LG 박동원의 타구를 처리한 삼성 김영웅이 레예스에게 공을 던져주고 있다. 대구, 김한준 기자
13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2회초 1사 LG 박동원의 타구를 처리한 삼성 김영웅이 레예스에게 공을 던져주고 있다. 대구, 김한준 기자

13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4회말 삼성 김영웅이 솔로 홈런을 날린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대구, 김한준 기자
13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4회말 삼성 김영웅이 솔로 홈런을 날린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대구, 김한준 기자


김영웅은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회초 1사에서 박동원의 땅볼 때 정확한 포구와 송구로 아웃카운트 1개를 채우면서 선발투수 데니 레예스에게 힘을 실어줬다.

김영웅은 2회말 1사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두 번째 타석에서 아쉬움을 만회했다. 팀이 4-1로 앞선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LG 선발 최원태의 4구 126km/h 체인지업을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자신의 포스트시즌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LG는 김영웅의 홈런 이후 최원태를 내리고 유영찬을 올렸다.

한편 김영웅의 홈런으로 격차를 벌린 삼성은 5회말 현재 LG에 5-1로 앞서고 있다.

사진=대구,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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