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故신해철 아들이 아빠와 붕어빵 비주얼로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故신해철 10주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신해철의 아들이 객석에 앉아 있다고 소개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지난 2015년, 1주기 특집 때보다 몰라보게 훌쩍 자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버지를 쏙 빼닮은 이목구비를 자랑해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그는 "아버지 음악으로 꾸민 무대를 보는 기분"이 어떤지 묻는 질문에 "오랜만에 오니까 너무 새롭고 공연 퀄리티도 너무 높아서 잘 즐기고 있다. 지금 현장 분위기도 좋아서 10월 콘서트도 지금 같았으면"이라며 '10주기 트리뷰트 콘서트'를 홍보하는 센스를 발휘해 큰 박수를 자아냈다.
한편 신해철 10주기 트리뷰트 콘서트 '마왕 10th: 고스트 스테이지'는 이달 26일과 27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 예정이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