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전현무가 '애인 급구' 근황부터 연애 걱정을 토로했다.
11일 첫 방송한 MBN '전현무계획2'에는 게스트로 배우 김남길이 출연했다.
이날 김남길은 '애인 급구'라고 적힌 전현무의 '전현무계획' 가방을 욕심했다.
김남길은 '애인급구' 문구에 대해 관심을 보였고, 전현무는 "반년을 쓰고 다녔는데 못 구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남길은 "나도 하나 해 달라. 나도 애인 급구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남길은 "난 애인 급구 보고 형이 애인이 필요한가 했다"고 이야기했고 이에 전현무는 "애인은 늘 필요하다. 안 필요한 적이 어딨냐"며 속마음을 전했다.
이를 들은 김남길은 "난 안 필요하다. 일어나서 연락하고 하는 게 너무 그렇다"라고 연애에 대한 생각을 공개했다.
이에 놀란 전현무는 "어머 똑같다"며 "난 뜨겁게 연애를 해 왔는데, 이제 누가 생겼어. 썸 같은 게 생기면 사귈까봐 걱정되는 거 뭔지 아냐"고 고백했다.
김남길 또한 "맞다. 썸은 좋은데 의무적으로 뭘 해야할까봐"라고 공감을 표했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