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득남한 이은형이 뭉클한 아들 사랑을 드러냈다.
10일 강재준 이은형의 유튜브 '기유TV'에는 '{육아로그} 깡총이 재우다 내가 먼저 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강재준과 이은형이 등장해 생후 50일 아들을 육아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아침부터 이은형은 "말로만 듣던 빨래지옥에 갇혔다"며 널어둔 아기 옷과 천들을 공개했다. 수면부족으로 초췌한 모습의 이은형은 "너무 행복하다"며 헛웃음을 짓기도.
때마침 구세주 강재준이 퇴근해 아들을 함께 돌보기 시작했다. 쉽사리 잠들지 않는 아들의 모습에 이은형은 "조리원에 있을 때보다 아들이 잠을 못 자는 것 같다. 수유콜 할 때가 행복했다"고 회상하기도.
그런 가운데 극한 육아에 지쳐버린 강재준은 결국 아들 옆에서 곯아떨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아들과 함께 외출에 나섰다. 두 사람은 카페를 찾아 오랜만의 여유를 만끽했다.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아들을 재우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이은형은 "현조(아들)가 오늘로 태어난지 50일이 됐다"며 "현조야 50일 동안 고생 많았다"고 감격에 젖었다.
잠든 현조의 모습을 바라보던 이은형은 갑자기 벅차오른 감정에 눈물을 흘려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그는 "우리 현조가 50일이나 살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햇다.
사진=기유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