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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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를 갈아 재밌게 놀면 돼"...김남길X이하늬 '열혈사제2', 노빠꾸 대본리딩 현장

기사입력 2024.10.11 11:47 / 기사수정 2024.10.11 11:47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김남길X이하늬의 '열혈사제2'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되며 본방에 기대를 높였다.

11월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천사파 보스로 활약하는 열혈 신부 김해일이 부산으로 떠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노빠꾸' 공조 수사극이다. 

최고 시청률 2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금토드라마 성공 신화를 일으킨 시즌1의 후속작으로 제작 소식과 동시에 가장 기대되는 시즌2 드라마로 손꼽히며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등이 가슴 떨리는 대본리딩 현장을 선보였다. 
 


김남길은 열혈사제 김해일 역을 맡아 "5년 만에 시즌 2를 한다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이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잘 부탁드리겠습니다"라는 겸손한 첫인사를 남겼다. 그리고 대본리딩에 돌입하자 거침없는 돌직구 열연으로 '열혈사제=김남길'임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시즌1에 이어 김해일의 비밀스러운 조력자 검사 박경선으로 출격하는 이하늬는 "판을 짜주셨으니까 뼈를 갈아서 재밌게 놀면 될 거 같습니다"라는 당당한 포부를 전한 후 박경선의 톡톡 튀는 매력을 배가시키는 능청맞은 연기로 존재감을 빛냈다. 

김성균은 "멀미하지 않게 즐겁게 배 위에서 멋진 항해를 해봅시다"라고 한 자신의 말처럼 김해일을 도와 참교육 대명사로 분할 형사 구대영의 친근함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그런가 하면 성준, 김원해, 고규필 등도 노련한 대본리딩을 선보이며 극을 풍성하게 이끌 임팩트 갑 신스틸러로 맹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는 11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SBS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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