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아침마당' 김승현과 장정윤이 육아 근황을 알렸다.
1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쌍쌍파티 코너에는 신성-박규리, 김승현-장정윤, 안소미-김나희가 출연했다.
이날 김승현은 "이제는 두 딸의 아빠가 돼서 돌아왔다. 첫째 딸 용띠 수빈이와 둘째 리윤이까지 용띠. 용용이 아빠"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서 장정윤은 "결혼 5년 만인 8월 5일에 아이를 낳게 됐다. 똑똑할 리에, 윤택할 윤 자를 써서 김리윤이다"라고 했다.
출산 2개월차라는 김승현-장정윤 부부. 김승현은 "육아가 만만치 않다"며 "(리윤이가) 3시간 마다 깬다. 좀비아빠로 육아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장정윤은 "원래 9월 22일이 출산 예정일인데 45일 일찍 태어났다. 1.7kg로 태어났다"면서도 "지금은 너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고 딸 리윤의 근황을 전했다.
엄마와 아빠 중 누굴 닮았냐는 질문에 장정윤은 "아빠(김승현)를 닮기를 원했다. 잘생기지 않았나. 다행히 아빠의 눈과 코를 많이 닮았다"며 "제가 어렸을 때 순한 성격이라 부모님이 어떻게 자랐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하더라. 리윤이도 순한 성격을 닮아서 잘 태어났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박규리는 "출산 2개월차라고 하셨는데 저는 그때 75kg였다. 너무 잘 뺐는데 어떻게 관리했냐"라고 궁금해했다. 남편의 내조 덕분이냐는 반응에 장정윤은 말을 더듬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1TV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