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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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덱스, 사남매 첫 가족 사진…"인생에 스며들어" 종영 소감 (언니네 산지직송) [종합]

기사입력 2024.10.10 22:41 / 기사수정 2024.10.10 22:4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크리에이터 덱스가 마지막 여행 소감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가 강화도에서 마지막 촬영을 마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는 마지막 밤인 만큼 한자리에 모여 담소를 나눴다. 이때 안은진은 "진짜 웃긴 20대 초반 일이 있었는데 20대 초반 대학에 들어오니까 인기 많은 여자애들을 제가 분석해 봤다. 일단 말이 없다. 술도 (호탕하게) 이러면 안 된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안은진은 "대학 때니까 무리 지어 다니지 않냐. 인기 많은 여자애들은 끝에 떨어져 있다. 저 같은 애는 무리 맨 앞에서 '오늘 뭐 먹으러 갈래?' 하고 있다. 학교에서 제일 인기 많은 친구들이 다 그런 거다. 내가 그걸 따라 해 본 적 있다. '나도 인기 많고 싶다' 이래서 진짜 따라 했다"라며 고백했다.

염정아는 "왜 유지를 못했냐. 안은진으로 다시 돌아왔냐"라며 물었고, 안은진은 "이 내면에 있는 이 줌마, 아재가 문을 두드리더라"라며 밝혔다.

또 안은진은 덱스에게 "오늘은 (일하면서) 스카우트 제의 안 당했냐"라며 물었고, 덱스는 "당했다. 선박을 주시겠다고 하더라. 와서 일하라더라"라며 자랑했다. 염정아는 "진짜 굶어죽을 일 없는 애다"라며 감탄했고, 박준면은 "너는 진짜 끝내준다"라며 거들었다.



특히 염정아는 마지막 촬영을 기념하기 위해 동네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자고 제안했다.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는 아침 식사를 마치고 곧바로 외출 준비를 했고, 동네 사진관으로 향했다.

안은진은 차 안에서 들을 노래로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선곡했고, 박준면은 "좋았어"라며 뭉클해했다.

이후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는 사진관에 가기 전 고구저수지와 대룡시장에 들러 추억을 쌓았다. 더 나아가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는 옛날 교복을 입고 실제 남매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그뿐만 아니라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는 숙소로 돌아가 짐을 챙겼다. 박준면은 "마지막 셀카를 찍자"라며 아쉬워했고, 네 사람은 숙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박준면은 "재밌었어"라며 인사했고, 안은진은 "즐거웠어"라며 맞장구쳤다. 염정아와 덱스는 말없이 여운을 느꼈다.



덱스는 "관계들이 카메라 앞에서 뿐만 아니고 그 뒤에서 이어져 올 수 있구나. 너무 소중하고 신기하고"라며 소감을 공개했고, 박준면은 "우리는 축복이다. '너무 사랑스럽다' 그렇게 뭉뚱그려서 이야기할 것도 없이"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안은진은 "어쩜 이렇게 다들 수더분하고 사랑이 넘치는지. 서로 쌍방의 사랑하는 사이들이 된 거 같아서"라며 전했고, 염정아는 "내 생활 속에 완전히 이 나머지 우리 세 동생들이 다 스며들어가지고 오늘도 헤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별로 안 든다. 우린 가서 또 계속 서로 톡 하고 만나고 할 거니까"라며 털어놨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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